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10월 12일 오후, 남해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사고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수색구조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남해청 광역해양수색기술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수상구조법 개정에 따라 광역수난구호대책위원회를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로 개편하고 산하에 정책조정분과위원회와 기술자문분과위원회 등 2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했으며 정책조정분과위원회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20개 기관 20명이며, 기술자문분과위원회는 선체조선, 구조구난 등 9개 분야별 민간전문가 18명이다.
이에 따라 정책조정분과위원회는 수색구조 관련 정책제언, 민간협력, 정보교환 및 국제협약 이행 등을 하게 되며, 기술자문분과위원회는 해양사고 시 수색 방법, 범위 등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승진 청장은 “민․관 수색구조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해상수난구호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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