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천직으로 책임과 신념을 갖고 소외 이웃을 위해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펼치는 구리시의 자랑으로 불리우는 순수 봉사단체 목민 6기 봉사회원들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2시간여에 걸쳐 장애우들을 위한 빨래봉사를 진행했다
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회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는 지난 10월 16일(토) 구리시 수택3동에 소재 한 구리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재현)에서 땀흘리는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빨래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모든 활동이 전면 금지된 가운데 지속되는 거리두기여파로 장애우들에 대한 세탁물 청결이 우선되고 있어 최소한의 인원으로 빨래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봉사회원들을 오전 9시와 11시로 2개조로 나눠 안전한 환경에서 빨래봉사를 실시했다(장소: 장애인복지관 주차장)
목민 6기 봉사회는 지난 2020년 초.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봉사활동이 전면 금지되자 매월 소외 이웃을 위해 진행하던 빨래봉사를 잠정 중단한 상태에서 이날 빨래봉사가 진행되자 회원들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회원들의 봉사 참여 신청은 줄을 이었으나 부득히 하게 인원을 최소화로 빨래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목민 6기 회원들은 복지관에서 장애우들이 사용했던 이불을 대형대야에 세제를 풀어놓고 장화를 착용한 채 발로밟고 세탁, 행굼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시커멓게 땟물이 나오는 이불더미를 깨끗하게 세탁했다 (탈수는 목민 6기 소유 세탁차량 이용)
또 한 세탁과 행굼. 탈수를 마친 이불빨래는 복지관 마당에 길게 매어놓은 줄에 널어놓고 햇볕에 건조시키는 방법으로 빨래봉사가 진행됐는데 봉사에 참여 한 회원들은 이마에 굵은 땀을 흘려대며 사랑의 빨래봉사에 최선을 다했다(건조과정은 약 2-3시간 소요)
더욱히 이날은 올해 들어 첫 추위가 시작되는 날로 몸을 움직여도 옷으로 파고드는 추위는 실감할 수 있었으나 아무리 추워도 소외이웃을 향한 목민 6기의 뜨거은 열기는 그 어느 것도 막을 수 없었다
특히 이날 빨래봉사 현장에는 김재현 장애인복지관장과 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들이 참여 해 힘을 보탰는데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소외 이웃들을 위해 빨래봉사로 헌신 노력하는 목민 6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곽경국 목민6기 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모든 봉사활동이 잠정 중지되면서 소외이웃들을 돕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만 갖고있던 중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면 봉사활동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회원들을 2개조로 나눠 빨래봉사를 진행 하게됐다."며
"오늘 세탁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지만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부득히 인원 조정을 할 수 밖에 없었기에 미안한 마음이라며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또 언제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목민6기는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체하는 신념을 잊지않고 주어진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빨래봉사에 앞서 봉사자들은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에 임했다(봉사 참여자 전원 백신접종 2차 완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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