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양주 대심도 고속화도로, GTX-D, GTX-B, GTX-E. 철도망 구축 등 남양주를 위한 6대 지역 공약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경기 매타버스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사흘 차 일정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방문해 남양주 시민들을 만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다산선형공원 즉석연설에서 “남양주가 3월 9일 세상을 바꾸는데 선두가 되어달라, 이 나라의 주인인 남양주 시민들의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겨울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이 운집해 ‘이재명’을 연호했고, 이에 이 후보도 “남양주 시민 여러분, 비가 오는데 다른 사람에게 방해될까 봐 우산도 안 쓰고 있는 여러분이 위대한 대한국민”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여러분이 ‘이재명 일 잘하더라. 사심 없이 일하더라. 가까운 사람 청탁 들어주면서 부정행위 안 하더라. 우리 삶을 바꿔줄 유능한 사람이라’고 온 동네가 아니라 온 나라에 소문 내줄 것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다산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김용민 의원은(남양주 병) “정치인 이재명을 만든 것은 성남시다. 대통령 이재명은 남양주에서 만들자.”며 “약속을 지키는 후보, 약속을 지킬 후보, 남양주를 위해, 누구입니까?”라고 외치자 수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은 “이재명”을 연호했다.
이날 일정에는 조응천 의원(남양주 갑), 김한정 의원(남양주 을), 김용민 의원(남양주 병), 최민희 전 의원이 함께 자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앞서 이 후보는 '100만의 시대, 새로운 남양주시 교통, 문화 중심의 경기 동북부 거점 도시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서울·남양주 대심도 고속화도로 건설 ▲남양주로 오는 철도망 구축 적극 지원 ▲GTX-D 노선 덕소연계 교통대책 마련 등을 포함한 남양주시 6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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