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내달 23일까지 유치부·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허위정보 예방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제2회 팩트체크 주간(4월 4일~8일)을 맞아 정보 확인의 중요성 및 허위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허위정보(가짜뉴스) 없는 행복한 세상’이며 유치부(어린이집 및 미취학 아동 포함)나 초등부 어린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www.kcmf.or.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원본 그림과 함께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총 25점, 부상 410만원 상당)을 선정해 오는 4월 팩트체크 주간 행사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공모전 관련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2-6900-8368로 문의하면 된다.
조한규 이사장은 “허위정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정보의 사실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지도가 필요하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체계적으로 정보 판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그림 공모전과 함께 전국민 대상의 숏폼 영상 공모전도 진행한다. 영상 분량은 1분 이내(30초~60초)이며, 주제는 ‘허위정보(가짜뉴스) 없는 행복한 세상’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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