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경 울산항 M묘박지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예인선 A호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으나 울산해경에 긴급 이송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1분경 울산항 M묘박지 해상에서 화물을 이송 중이던 바지선 접안 작업 중이던 예인선 A호(124톤, 울산 선적, 승선원 4명)선원 B씨(60대, 남)가 계류색 고정 작업 중 넘어지면서 선체 구조물에 강하게 부딪혀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고 동료가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방어진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부상으로 거동이 힘든 B씨를 들것에 고정한 후 신속하게 방어진항으로 이송해 육상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응급환자는 신속한 조치·이송이 매우 중요하기에, 평소 현장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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