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들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 체육인 40여 명, 경기도 전 지역교육장 120명, 도교육청 퇴직 일반직 공무원 511명 등이 공개적으로 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장우 경북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고정민 홍익대 교수, 김경호 강남대 교수,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등 17명은 19일 “구태를 과감히 무너뜨리고 혁신 교육을 세우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한 실천을 할 수 있는 교육 리더가 필요하다”며 “연륜과 능력을 갖춘 임태희 후보가 교육계에서 봉사한다면 대한민국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 전문)
미래를 여는 새 경기도 교육감으로 임태희 후보를 지지합니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함께하고 지켜본 임태희 후보가 경기도 교육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무엇보다도 미래 동량인 학생들의 교육을 바로 세우는 최적임자임을 함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우리 교육은 획일과 이념편향으로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없게 고착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구태를 과감히 무너뜨리고 혁신 교육을 세우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한 실천을 할 수 있는 교육 리더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정부와 국회는 물론 대학 총장으로서 연륜과 능력을 갖춘 임태희 후보가 교육계에서 봉사한다면 대한민국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제 교육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 미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도전하는 청소년들에 달려있습니다. 교육철학과 교육방식을 개혁해 선진형 교육체계를 구축하는데 임태희 후보의 역량과 경험이 꼭 필요하다고 확신합니다. 경기도 교육이 새로운 리더를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지지 선언 교수 명단)
고정민(홍익대 교수), 김경호(강남대 교수), 김기찬(가톨릭대 교수), 김신중(대진대 교수), 김유정(호서대 교수), 심상민(성신여대 교수), 엄길청(전 경기대 교수), 오재인(단국대 교수), 윤종욱(협성대 교수), 이광철(홍익대 교수), 이동기(서울대 교수), 이홍(광운대 교수), 이장우(경북대 명예교수), 임성준(중앙대 교수), 장수덕(한남대 교수), 장흥순(서강대 교수), 정지연(경북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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