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후. 구리시 여성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여명의 구리시, 남양주시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현 후보는 이날 구리시 여성행정복지센터를 찾은 구리, 남양주시 지역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10여분에 걸쳐 일부 당대표 후보를 향해서는 거침없는 지적과 함께,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과 내년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은 121석 중 17석"이라며 내년 총선의 승리를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70-80석을 가지고 와야 한다."며 당대표 선출과 함께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 총선 승리를 위한 4가지의 조건으로 ▶ 민생 ▶ 공천 ▶ 절대 다수당의 민주당 제압 ▶당내 통합등을 당부했다.
한편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최근 불거진 '땅투혹 의혹 문제제기'와 관련해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며 "6년전의 얘기를 가지고 최근 민주당의 주장에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얘기다"라면서 "지난 민주당이 5년전 부터 영장 39번을 통해 탈탈 털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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