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울삼육중학교(교장; 김종섭)는 5월 11일(목) 오전. 등굣길 통학로에서 교장선생님과 제자들이 하나 되는 음악회를 열어 구성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음악회로 꾸며져 스승의 날을 맞이하는 시점에 의미가 더해졌다.
공연은 김종섭 교장의 색소폰 연주와 밴드부, 중창부 동아리 학생들의 연주로 구성돼 ‘행복’,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의 곡이 연주됐다.
공연에 참여한 서울삼육중 민원재 학생은 "교장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연 준비를 하며 학창 시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서울삼육중 김종섭 교장은 "학생들과 공연을 준비하는 시간이 교사로서 행복했고 공연을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해 주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예술문화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삼육중학교는 예술문화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매주 1회 음악, 댄스, 전통 사물놀이 등 공연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등굣길 음악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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