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5.18(목) 담벼락(樂)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경찰서 5층 화합홀에서 개최되며 경찰서장, 박희조 동구청장, 박영순 동구의회의장, 공모전 수상작가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하는 담벼락(樂) 공모전은 3.6.(월)부터 4.21.(금)까지 47일간 개최, 대전 동구의 ▵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으로부터 ①그림 ②표어 ③4행시 ④사진 작품을 총 168점 접수 받았으며 동부경찰서는 외부 전문가를 위촉,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우수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별, 가장 공모전에 적합한 작품 17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시민에게 개방된 동부경찰서 1층 로비서 개최된 담벼락(樂) 전시회에 참가돼 시민으로부터 우수작 투표를 받았고, 심사점수와 시민 선호도 점수를 합산해 수상작 12점이 최종선정됐다.
수상작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동구로 탈바꿈하기 위해 관내‘건설현장 외부가림막’에 담아 아름다운 미관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스티커 제작·부착 ▵벽화마을 조성 ▵길거리 바닥 등에 빛을 투사하여 홍보하는 조명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안찬수 경찰서장은 ‘시민이 치안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시민의 의사를 반영한 결정을 통해 치안참여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온 시민이 건전한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개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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