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환경봉사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는 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회장: 양종환)는 9월 23일(토) 구리시립노인요양원(원장: 이찬희)에서 땀흘리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행돼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는데 명절을 앞두고 있어 회원들이 참석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많은 원우회원들이 참여 해 그 어느때보다 신나고 힘이되는 시간이었다.
봉사활동에 앞서 조종덕 부회장(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다들 추석 명절준비와 집안 대소사. 개인 업무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어르신 봉사를 위해 참여해준 원우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 한 회원들은 2층과 3층의 어르신들 생활관과 주방 보조. 1층 로비와 양쪽 계단 등 요양원 건물 내 환경 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했는데
주방 보조에 나선 여성 회원들은 영양사. 조리사의 지시를 받으며 재료손질. 설겆이 등 허드레일을 거들고 배식 전 음식물 분류 등 위생에 만전을 기하며 정성을 다했다.
1층 로비와 건물 내 계단 청소에 나선 회원들 또 한 계단을 오르락 내리막 하면서 한톨의 먼지도 영납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계단 틈새 등을 깨끗하게 쓸고 딱으며 주어진 책임에 최선을 다했고 특히 1층 로비는 가족 면회 등 방문객들의 출입이 많아 더욱 더 청결에 노력을 다했다.
이어 2층과 3층 어르신들 생활관 환경정화에 나선 회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청결에 더 힘을 기울였는데 생활관내 각 호실에 누워계시는 고령의 어르신들 안정을 위해 물걸레질이나 침대 테두리 등을 딱을때도 조심하게 행동했고 생활관 휴계공간에서는 쇼파. 테이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구석의 먼지를 물걸레질로 딱고 쓸어내는 등 청결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청소 중간중간 평소 대화상대가 필요했던 어르신들(입소 어르신 대부분 치매 환자)은 회원들을 붙잡고 두런두런 대화를 이어가거나 포옹하는 등 친밀감을 표시하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었고 어르신들 등을 가볍게 두들려 주면서 "어머니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사랑이 담긴 인사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예정보다 20여분 정도 일찍 마감했는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요양원에 입서하신 어르신들을 보기위해 면회가 줄을 잇고 있어 조금이라도 어르신들과 더 있고 싶었으나 부득히 자리를 비켜 줄 수 밖에 없았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추석 명절 준비 등으로 일정이 바쁠텐데도 불구하고 요양원 봉사에 참여 해 오늘도 굵은 땀을 흘리신 원우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령과 치매 등으로 하루 하루 힘들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원우회원들을 보면 기뻐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어르신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고 행복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의 노력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자." 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