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황희옥)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영)는 지난달 31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접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마기업인회, 부평리기업인회, 석천건설, 하나건설, 선후회, 진접농협임직원, ㈜팔마미트, 내곡4리이장, 금곡4리이장, 동진푸드, 도성케미칼, ㈜동성EPS 등 지역의 많은 후원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올해 초부터 연평리 유기농 텃밭에서 손수 키운 배추와 무 등으로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 3,000포기 약 500상자를 준비했다.
황희옥 회장은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윤경배 진접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을 비롯해 이번 김장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으며, 진접읍 새마을부녀회는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 참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어버이날 행사 등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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