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경기센터는 ‘고교학점제 미디어교육’ 세미나를 17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고교학점제 미디어교육 세미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 진행했던 고교학점제 미디어교육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1부 학교와 2부 특수학교로 나눠진다. 1부 발제는 ▲경기지역 고교학점제의 현재와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이은미 장학사) ▲시청자미디어재단의 고교학점제 미디어교육 현황 및 과제(시청자미디어재단 이선민 선임연구원) ▲고교학점제 미디어교육 실제 현장 사례(덕성여자고등학교 박한철 교사, 전진규 미디어교육강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 발제는 ▲경기지역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현재와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안양과천교육지원청 양해실 장학사)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실제와 필요한 지원(용인다움학교 최한창 교사) ▲고교학점제 미디어교육 실제 현장 사례(한지희 미디어교육강사) ▲특수학교급 미디어교육 현황(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신나라 선임)으로 구성됐다.
토론 패널로는 서강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김양은 교수, 새솔학교 이해영 교감, 영등포고등학교 김병련 교사, 평내고등학교 박수필 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협력으로 진행된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학교미디어교육의 주체인 장학사, 교사, 강사, 학부모,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과정과 목표를 살펴보고 향후 실천 과제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경기센터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광주·강원·대전·인천·서울·울산·경기·충북·세종)를 통해 시청자의 권익증진과 방송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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