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실시한 2023년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2급)에서 합격자 8명을 배출했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학사고 현장 특수성에 대비하여 현장 상황별 초기대응 및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시험이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두차례로 진행되며 실기시험은 ▲화학물질 식별 ▲화학물질 정보확인 ▲C급 화학보호복 착용 및 탈의 ▲현장대원 긴급제독 ▲화학물질 누출탐지 ▲오염지역 통제선 설치 ▲화학물질 누출통제(기체) ▲화학물질 누출통제(액체) 분야 8종목 중 평가관이 4종목을 추첨해 시험이 진행되고 종목별 40점 이상 득점, 모든 종목 평균 70점 이상 득점해야 시험에 합격 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학 사고로 인한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평상 시 화학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화학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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