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건물이 지역에 화제가 되고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 2에 위치한 마석프라자 건물은 선거 명당으로 알려져있다.
건물 앞은 사거리로 사방이 뚫려 있고, 신호대기라도 걸릴 때면 이 건물 앞에 차량이 줄지어 서기 때문에 노출 효과가 만점이다.
그랴서인지 이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차린 후보가 당선된 적이 많기때문에 선거 때만 되면 출마자들은 앞다투며 이 건물에 입주하려고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도 마찬가지인데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이 건물 하나에 세명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입주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이재명 후보 법률특보(20대 대선)를 지낸 임윤태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남양주갑 현)당협위원장인 심장수 예비후보가 1층에 선거사무소를 냈고, 전)해병대사령관을 지낸 국민의힘 유낙준 예비후보는 3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렸다.
그래서 건물 외벽은 1층부터 옥상 구조물까지 세 후보의 빨갛고 파란 현수막으로 완전히 둘러싸여 장관이다.
당이 다르기도 하고, 사연이 각기 다른 한지붕 세가족이다.
소문대로 이 건물에 입주한 한지붕 세가족 후보 중 누가 당선될 것인지 결과를 예측하는 것도 이번 남양주갑 국회의원 선거의 관전 재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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