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3월 27일 울릉경찰서와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해빙기 낙석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해안경계 임무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면밀한 수색으로 분실 현금을 찾아준 도동파출소 오민기 순경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피의자를 구속한 지능팀 최보성 순경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울릉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울릉군에서 실시 중인 해빙기 안전점검(2.19.∼4.3일)에 발맞춰, 울릉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서도 적극적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비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경계시스템을 점검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울릉 주민께서 우리 경찰에게 원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울릉지역의 경찰관들이 주민을 위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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