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청각장애인의 고충을 도와주기 위해 지난 20여년 전 배우기 시작한 수화실력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무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있다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정은식) 인창파출소에 근무하는 이시우 경장은 지난 4. 28(토)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제 18회 경기도 연합수화경연대회에 참석해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시우 경장은 농아인협회 구리지부 수화동아리(아차산대장장이들)소속으로 대회에 출전 해. 경기도 각 시에서 참가한 13개팀과 열띤 경연을 펼쳐 대회를 참관한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 속에 인기상을 수상하는 열연을 펼쳤다.
평소 이시우 경장은 비번 일에는 자신의 휴일을 반납하고 구리시 교문동 딸기원에 소재한 구리시 장애인근로복지센타 3층에 마련 된 농아인협회 구리시지부를 방문 해 청각장애인들과 소통을 하며 청각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무한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93년부터 청각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비록 작지만 이들에게 한줄기 빛이되겠다.는 마음으로 수화를 배우며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시우 경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수화를 배워 경찰업무를 하면서 대화가 힘들어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을 돕는게 소망“ 이라며
구리시민들도 수화를 배워 언제. 어느때나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각장애인을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수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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