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경찰서(서장: 김영성) 사회적약자 피해보호지원센터장 윤정원 경사가 충남지방경찰청이 실시한 올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윤 경사의 이번 영예는 지역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폐품을 팔아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봉사와 미용, 도배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사회약자 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천안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5명과 협의회를 구성, 관내 독거노인 방문활동과 안전확인 서비스 등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약자보호활동 일환으로 ‘이웃사랑봉사회’를 결성, 그동안 17명의 독거노인 집 수리와 도배를 해주는가 하면 여성,청소년 문제 법률상담 지원과 조손가정 장학금 지원, 장애 불우가정과 한부모 가정 지원에 앞장서는 등 남몰래 선행을 해왔다.
한편 윤정원 경사는 1990년 경찰에 투신, 평소 성실한 자세로 묵묵히 일하는 ‘천사경찰’로 널리 알려져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성품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윤 경사는 “경찰의 직무를 다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음지에서 생활하는 사회약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동료 직원들에게 인정받는 경찰관으로 더 열심히 근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