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7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3남매 도운 경찰관 화제

여청청소년계 김성중 경위
뉴스일자: 2015-11-23

“쫓겨난 엄마를 찾아 달라.”며 눈물로 경찰서를 찾아온 3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그게 인연이 돼 지금까지 부모의 부재를 대신 채워주며 3남매를 가족처럼 7년이나 보살펴 온 경찰관의 선행이 지역에 화제가 되고있다.

대전 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 여청청소년계에 근무하는 김성중 경위(사진)는 7년 전 실종업무를 담당하면서 “쫓겨난 엄마를 찾아 달라.”며 경찰서를 찾아온 3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다.

고등학생과 2명의 초등학생인 3남매는 8년 전, 큰 아이가 초등학생인 시절 아버지가 새 엄마를 데려오면서 친엄마가 집에서 쫓겨났고 그때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확인결과 3남매의 아버지는 이후 새 엄마와 헤어지고 잇따른 사업 실패에 대한 충격으로 얼마 전 자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할머니와 고모가 3남매를 돌보기 위해 가끔씩 찾아오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비와 임대아파트에서 생활하기에는 이들 3남매에게 엄마의 손길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김성중 경위는 수소문 끝에 식당 일을 하고 있는 3남매의 엄마를 찾았으나, 3남매의 엄마는 남편에 대한 상처와 배신감 때문에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또 한 아이들 보기를 원치 않고 있었다.

결국 김성중 경위는 몸 상태가 너무 좋지 않은 엄마를 대신해 아이들을 돕기로 마음먹고 형편이 어려운 3남매를 위해 경찰서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30만원을 신청해주고, 평송장학재단체를 통해 2차례에 걸쳐 160만원의 장학금을 받도록 지원해줬다.

이어 김 경위는 스키캠프 등 청소년 캠프에 이들 남매를 동참시키며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부모의 부재로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둘째에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성중 경위는 저녁을 해줄 사람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벌써 2년 째 월드비전을 통해 매일 저녁 도시락이 배달 될 수 있도록 돕고있으며 자신의 사비를 털어 둘째와 셋째에게 매월 조금씩이나마 용돈을 주었다.

이처럼 김성중 경위가 아버지 역할을 했다면 엄마가 없는 동안 김성중 경위의 아내(40대, 여)또 한 3남매의 엄마 역할을 해주었는데.미용사 자격증이 있는 김 경위의 아내는 아이들의 머리를 깎아주고, 아이들의 생일, 졸업식 등 경조사를 함께해주며 엄마의 빈자리를 메꿔주었다.

이같은 김성중 경위의 모습을 바라본 셋째가 장래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자 김경위는 아이가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동네 태권도장 관장을 설득해 태권도를 무료로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김성중 경위는 아이들의 엄마에 대한 희망도 버리지 않았는데. 그동안 3남매 엄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계속 된 연락과 설득끝에 마침 내 3남매의 엄마는 15년 만에 마음을 움직이며 아이들을 보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성중 경위는 경기도까지 아이들을 데리고 가 엄마의 얼굴을 보여주었다.

김성중 경위는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아픈 3남매의 엄마를 대신해 기꺼이 부모가 되어 주겠다.며 “우리 부부는 지난 7년 동안 아이들을 자식처럼 키웠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