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직장인 흉기든 ‘강도’ 검거

시민들에게 112신고 요청 후 강도 집까지 추격해 제압
뉴스일자: 2016-08-11

지난 8월 10일 저녁 8시 30분경 성남 (구)시청 앞 공원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3명의 여성을 위협하던 강도를 제압한 용감한 시민의 무용담이 지역에 화제다.

이날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50대 직장인 홍대춘 (사진)씨는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흉기를 휘두르는 강도를 발견하고 발로차면서 도망치는 남성을 추격했다.

시민들에게 112 신고 요청 후, 끝까지 강도를 추격한 홍 씨는 강도의 집까지 추격했고 잠시 후 도착한 성남 수정경찰서 중앙파출소 경찰관과 함께 강도를 제압했다.

위협을 당했던 여성들은 옷이 찢어졌으나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으며, 30대 강도는 정신장애가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흉기를 든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한 홍씨는 전통무예 택견을 수련 중인 평범한 직장인으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며 “택견을 수련하고 있는 덕분에 쉽게 강도를 제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남수정경찰서 중앙파출소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를 막은 용감한 시민 홍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택견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산하 단체이며. 택견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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