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의 경기도 3차 공공기관 경기 북동부 이전 계획이 발표된 후, 남양주 시민사회단체를 시작으로 전문 의료기관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이헌욱)의 유치 촉구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산에이스병원(대표원장; 이덕구)은 13일 성명을 발표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 유치를 위해 시민과 함께 유치운동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남양주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을 구성하고 총력전을 선언한데 이어 남양주 시민사회단체와 지역금융권, 전문의료기관까지 합세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 유치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남양주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GH 남양주 유치위원회’ 공동유치위원장인 다산에이스병원 이덕구 대표원장은 “환자 한 분 한 분께 봉사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터를 잡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GH 남양주 유치 운동’에 전 임직원이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정비계획이나 수자원관리등으로 중첩규제를 받아 온 남양주시는 경기남부에 상대적 차별을 받아왔다. 이제 불합리한 차별을 받아온 남양주를 위해 이재명 도지사께서 언급한 공공기관 유치라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 이재명도지사는 72만 남양주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다산에이스병원은 병원 전체 층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유치 홍보 포스터와 주민 서명부를 비치하고 본격적으로 유치 운동에 돌입했다.
다산에이스병원 우지명 원무과장은 “본원 전체 층에 GH남양주 유치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고, 본원에 내방하시는 고객분들 모두가 흔쾌히 서명에 동참해주시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감회를 전했다.
남양주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8개의 중첩규제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3개 권역(과밀억제 ․ 성장관리 ․ 자연보전)에 해당하고, 도내 개발제한구역 면적 1위에 상수원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등 시 전체 면적의 약 85%가 중첩규제로 묶여 있어 경기남부에 심각한 성장 불균형을 겪고 있다.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위원회’는 남양주 소재 3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금융권, 의료기관들로 구성돼 있으며 유치서명운동, 유치 SNS 홍보를 시작으로 남양주 전역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열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산에이스병원은 관절·척추·통증·내과 치료를 한번에 원스톱 치료 서비스가 강점으로 10만 명 이상의 풍부한 환자 치료 경험을 토대로 개인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 병상 70개를 갖추고 있으며.정용갑 정형외과 전문의, 박민규 정형외과 전문의, 이덕구 신경외과 전문의(대표원장), 이제형 신경외과 전문의, 김영동 내과 전문의, 신재식 영상의학과 전문의 총 6명의 전문의가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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