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수) 본경선 첫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는 “품격보다 유능함이 더 중요하다”며 이낙연 후보가 마치 능력이 없는 것처럼 매도했다.
이낙연 후보는 누구인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민과 역대 대통령들께 선택받아 다양한 국정 경험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로 나섰다.
▲5선 국회의원 ▲전라남도지사 ▲국무총리 ▲집권여당의 당대표 등 입법부와 중앙정부, 지방정부에서 경험을 쌓은 정치인이다. 즉 국가의 운영시스템을 직접 몸으로 익히고, 배운 정치인이다.
내치 수장으로서 국무총리 당시 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을 완벽하게 대처해 사회 위기관리에 철저함을 보였고, 강원도 고성 산불과 여수 수산시장 화재 사건 등 재난 관리에 있어 탁월함을 인정받아 문재인 대통령께 ‘재난재해 대처 경험’을 책으로 쓰라는 권유까지 받았다.
집권 여당 대표로서 이낙연 후보는 6개월 반 만에 422건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73년 만에 개정한 「4?3특별법」 , 30여 년 만의 전면 개정한 「지방자치법」, 「공정거래법」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국정원법」 , 「경찰법」등을 관철시켰다.
이낙연 후보의 외교 역량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손색이 없다.
이낙연 후보는 총리 시절, 전 세계 25개국을 방문해 외교 무대를 직접 경험했다.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과 동북아 문제 등 외교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우리당에서 이낙연 후보만큼 외교 경험과 역량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유능함, 준비성, 다양한 국정 경험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외교력을 갖춘 이낙연 후보는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까지 갖춘 우리당의 자산이다. 이재명 후보와 캠프는 민주당의 자산을 깎아내리는 일을 멈춰야 할 것이다. 이제라도 그동안 이낙연 후보가 해온 수많은 정책과 그 성과를 인정하고, 당당하게 경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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