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이 매년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안종합성과평가 ‘112신고 총력대응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기경찰청은 과거 ‘수원 부녀자’사건에서의 뼈아픈 경험을 교훈삼아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국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적극 노력을 펼쳐왔으며
순찰차에 내비게이션을 설치하고 전국 표준 112시스템 도입 및 모바일 신고처리시스템 단말기(스마트폰)를 보급하고 운영하는 등 112신고사건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접수․지령시스템은 세계 최고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청 순찰차 내비게이션 805대, 모바일단말기 709대 보급 운영 중)
경기지방청 112종합상황실은 49개의 접수석(경기청 30석, 경기2청 19석)으로 접수자 132명(경기청 96명, 경기2청 36명)이 한 해 4백 24만 여건의 112신고를 접수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자 평균대기시간은 0.29초로 전국 최저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112신고를 한 사람은 1초의 시간도 절박하므로 112신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선지령․선응답시스템을 마련한 데 이어 지구대 파출소 관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중요사건에 형사․교통 등 기능에 관계없이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 우선 출동해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며 현장출동의 신속성을 높였다.
(2015년 경기경찰청 평균도착시간 4분 38초)
또한 전국 최초로 중요사건에 경찰서장이 직접 임장. 지휘하는 현장지휘체계를 강화했다.
(2015년 경찰서장 총 664회 현장임장 지휘)
특히 총력대응체제 정착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112주관 지방청 주요기능(생안․형사․교통)과 합동으로 FTX훈련을 실시했고 112요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2신고접수 우수·미흡 사례 분석 및 문제점 발굴, 정례․내실 있는 교육 실시, 청-서간 의사교류 활성하를 위한 현장체험 실시 등 최선을 다한 결과,
전년 대비 중요범죄 현장검거율은 15.6%가 증가했으며, 관할불문출동은 19.1%, 형사․교통 출동율은 각각 22.9%, 21.4%가 증가했고 특히 살인, 강도, 치기, 절도, 성폭력 등 중요범죄 현장검거율은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경찰이 112총력대응체제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경찰 뿐만 아니라 형사, 교통기능 등 모두가 하나 되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 1위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경기지방경찰청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112신고처리 수행능력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부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단 한 번의 실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경기경찰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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