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원병일 의원(사진)은 제276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빈곤아동’이란 생활여건과 자원의 결핍으로 인한 복지·교육·문화 등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말한다.
조례안은 시장에게 빈곤아동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책무를 부여하고,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를 비롯한 각종 지원 사업을 시행토록 했으며, 관련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원병일의원은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아동의 양육환경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보다 더 관심을 갖고 이들이 사회적·경제적·문화적으로 결핍됨 없이 성장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대표발의 한 원병일 의원을 포함해 김진희, 박성찬, 이도재, 최성임, 박은경, 김영실, 이영환, 이정애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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