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12시 2분경 충남 홍성군 홍북읍 소재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긴급구조통제단을 부분 가동 하는 등 인력 183명과 장비 33대를 동원.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초기진압에 완료하고 소방드론으로 대형폐기물의 연소 상황을 파악해 인근 야산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다.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일반 건축물에 비해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소방대원이 폭발이나 감염의 위험에 노출 될 수 있으며, 유독가스 발생 및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 발생으로 국민 안전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 “화재안전에 취약한 폐기물 처리시설의 관계인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재로 대형폐기물 약 1,000톤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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