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청장; 윤동춘)은 5월 21일 오후, 도경찰청에서 발달장애인과 청소년의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욱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박장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강은영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 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등 사이버범죄 피해접수 사례 공유 및 합동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실질적인 예방을 위해 각 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 발달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 콘텐츠 및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인·물적 자원을 서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를 활용해 특수학교 등 발달장애인 대상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이재욱 사이버수사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상대 사이버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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