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26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사장; 황종수)과 미디어 분야 환경보호 운동인 ‘미디어자원순환프로젝트, 미사이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자원순환 프로젝트 ‘미사이클 ’은 미디어(Media)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미디어자원(폐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을 촉진하는 국내 최초 미디어 분야 환경 보존 사업이다.
♦Media(미디어) + Recycle(리사이클) = Mecycle(미사이클)
양 기관은 ▲미디어자원 순환센터 구축 및 운영, ▲미사이클 참여 확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발생하는 미디어자원의 회수 및 처리 등 미디어자원순환 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 광주, 대전, 인천, 강원, 서울, 울산, 경기, 충북, 세종) 이용자들은 미디어자원순환센터 수거함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미디어기기 등을 무상으로 폐기할 수 있으며, 수거된 미디어 폐기물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회수 시스템에 의해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 과정을 거쳐 재자원화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코로나 19로 급증한 미디어 폐기물 처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미디어 자원순환 활동의 대국민 참여를 독려하는 ‘미디어자원순환센터 수거함 채우기 이벤트’를 내달 8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며,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태블릿 PC, 무선이어폰, 문화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국내 최초로 미디어 분야의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폐미디어자원이 친환경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미디어자원순환센터를 구축한 만큼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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