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할수록 허위정보가 더욱 악의적이고 교묘해지고 있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100% 거짓이 아닌 사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 사실로 둔갑시킨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딥페이크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실과 거짓을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속담처럼 허위정보에 속지 않으려면 허위정보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누가, 왜, 어떻게 허위정보를 생산하는지?, 허위정보에 속는 심리는 무엇인지?, 정보를 검증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대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지난 6월부터 전문가 15인과 함께 온라인 교육 강좌를 기획하여, 12월 15일부터 ‘팩트체크 A to Z’ 과정을 오픈한다
‘팩트체크 A to Z’ 온라인 강좌는 허위정보와 팩트체크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나아가 일상에서 쉽게 정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정보 검색 방법을 알려준다. 주요 내용은 ▲우리가 혹하는 허위정보 (7차시) ▲ 그것이 알고싶다 ‘팩트체크’(7차시) ▲ 언론사 팩트체크 주요 사례 (7차시) ▲ 팩트체크를 위한 검증 방법 (5차시) 이다.
특히 ‘언론사 팩트체크 주요 사례’ 강의에서는 JTBC, 연합뉴스, MBN 등 다양한 언론사의 팩트체크 팀 기자들이 직접 작성했던 팩트체크 기사 사례를 통해 팩트체크 주제 선정부터 팩트체크 과정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초·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허위정보 예방 교육을 위해 교·강사 대상의 온라인 직무연수과정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강좌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12월 15일부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온라인 교육 플랫폼 ‘미디온’ 홈페이지(edu.kc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 오픈과 함께 수강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