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매시장평가에서 2위의 위업을 차지한 구리농수산도매시장의 명성에 걸맞지않는 주차장 관리부실 운영에 시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구리농수산도매시장 건물(야채. 청과. 수산물 동) 2층에는 시장입주상인이나 사무실 방문객. 시장이용고객들이 이용하는 주차장이 설치되어있다
현재 이곳 주차장의 경우 주차장 바닥에 균열이 가거나 바닥 콘트리트가 (사진下)떨어져 나가 있는곳이 태반이어서 자칫 사고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1층 주차장이 혼잡하고 비좁아도 2층에 설치되어있는 옥상주차장 이용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시장관리공사에서 이를 보수하기는 커녕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주차비를 받으면 당연히 시설투자가 이뤄져야지 그대로 방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하고 있다
도매시장 우수평가도 중요하고 흑자경영 달성도 매우 중요하지만 시민이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도매시장이 된다면 그동안 이룩하고 쌓아올린 회려한 성과의 의미도 퇴색된다는 사실을 과연 도매시장은 알고나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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