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경찰-지자체 아동학대 공동대응력 제고'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1일부터 22일까지 市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센터”)와 합동으로 아동학대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실시한다.
합동교육은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15명, 구･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기관 이해 ▵현장 사례 연구 ▵아동학대 유관기관 사업 안내 ▵면담기법 및 가족에 대한 기초이해 등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공동대응력 제고와 학대예방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아이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부모의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것이 아닌 슬픈 현실일 수 있는 만큼, 지자체와 협업하며 아동 안전 사각지대 해소, 학대 사건의 공동대응력 강화, 촘촘한 피해자 보호･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센터와 협업해 ’2022년부터 아동학대로 신고된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사랑 부모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도는 재신고율 감소 성과를 이뤘으며, (비교육자 재신고율 11% 대비, 교육이수자의 재신고율 3.3% 수준) ’24년도에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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