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 한 명성산(923m)은 산자락에 포천의 명소인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함께 만끽할 수 있으며 경관이 좋아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그런데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화장실은 말끔한 외관과 달리 내부에는 제대로 청소되지 않은 모습이 눈에 비춰져 많은 등산객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남성전용 소변기 위와 바닥에는 등산객들이 버릴곳을 찾지못해 버린 듯 생수병과 음식찌꺼기를 담은 비닐봉투 등이 쌓여져 있고 특히 소변기와 바닥은 오랫동안 소독 및 세척을 하지 않았는지 누렇게 때가 끼어 있어 위생상태가 불결하기 이를데 없다
그러나 하루 수천명의 등산객들이 즐겨찾는 명성산 산행의 첫 모습이 이같이 불결하게 비춰지고 있는 사실을 해당 자치단체는 방치하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전혀 모르고 있는것인지...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 5월. 깨끗한 자연을 만들겠다, 며 산자락. 계곡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정화운동도 좋지만 명성못지 않게 다시 찾는 명성산을 만들게 하려면 등산로 입구 화장실 정화도 시급히 펼쳐져야 하질 않을까..이 생각은 비단 필자뿐만은 아닐것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