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감 장 석 창
우리사회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안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세월호 참사이후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오고 있다. 경찰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112신고 접수부터 출동, 그리고 조치까지 신속․정확하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에 모든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112신고에 대한 경찰 全기능의 총력대응하는 것이 바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지역경찰에만 국한되었던 112신고 접수방식이 이제는 접수하는 112종합상황실에서 전파 후 현장출동 그리고 신고내용에 따른 대처방안이 모든기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되어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만족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이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우리경찰의 본모습일 것이다.
112종합상황실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그 순간순간마다 비장할 정도의 분위기로 신고사건 하나하나에 촉각을 세우며 접수·처리하고 있으며, 자칫
초동조치의 잘못으로 돌이킬 수 없는 愚을 범하지 않기 위해 현장중심의 全 기능의 일원화로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찰의 노력이 더욱 빛을 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도 필수적이다. 바로, 허위신고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다. 사건·사고 등 범죄나 각종 안전사고 같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위급한 사람에게 신속하게 출동 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심이 지금도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경찰의 도움을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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