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2014년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했다.
홍성소방서는 작년 한해 화재, 구조, 구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230건의 화재진압과 1,972건의 구조, 6,063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화재진압은 0.6건, 구조활동은 5.4건, 응급이송은 15.9건인 셈이다.
화재 분석결과 전년 대비 화재건수는 22건(10.6%)이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13억여원(42.2%)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홍성소방서가 철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조건수는 전년 대비 446건(29.2%)이 증가했으며 이같은 결과는 119서비스가 국민의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으면서 벌집제거 및 동물구조 등 단순 구조출동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구급이송건수는 전년대비 510명(9.2%)건이 증가했으며, 종별로는 질병이 3,0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이 1,49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손정호 서장은“2014년 주요 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구조․구급건수가 모두 증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며 직원들을 격려한 뒤 “평소 전 직원이 예방활동에 충실한 결과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 뒤
“2015년에도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화재로 인한 피해가 늘지 않도록 하고, 늘어나는 구조구급 수요를 위해 각종 장비 확보와 교육훈련을 강화해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licetime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