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23일 오전 9시. 지방청 2층 동백광장에서 지난 12월 21일 병원치료 중 순직한 故 이경림 경사에 대한 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은 유가족 및 부산경찰청장,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와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의 조사, 동료직원의 고별사,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진행됐으며, 고인이 근무했던 해운대경찰서 앞에서 노제를 지낸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故 이성림 경사는 지난 14일 오후 6시 47분경 해운대구 재송동 과정교 교차로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중 승용차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병원에서 뇌 수술을 받은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후 21일 오후 3시 9분경 순직했다.
故 이성림 경사는 지난 2016년 경찰에 입문해 1기동대 등을 거쳐 2018년 8월부터 해운대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 근무해 왔다.
한편 경찰청은 故 이경림 경사에 대한 영결식 장면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특히 故 이성림 경사는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4개월 차 신혼부부여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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