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 울산 남부경찰서장이 25일 취임했다.
임현규 서장은 “강력 범죄와 전화금융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수사권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개혁 元年(원년)’을 맞아 “수사의 주체로서 수사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고히 하고,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뿌리내리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임현규 신임 경찰서장은 울산 출신으로 울산 학성고와 경찰대학교 졸업 후 지난 1994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울산청 기획예산계장, 경찰청 윤리계장, 울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등을 거쳐 이 날 남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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