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 신설안 포함 별내선 연장도 조기착공 노력할 것
김병주 국회의원(남양주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과 박성훈(병) 남양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8일 남양주 지하철 8·9호선 연장사업을 연내 착공해야 한다.며 지역 정치인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는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인한 교통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로서 두 후보는 진접선과 별내선처럼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방식으로 9호선 연장사업을 연내 착공할 수 있으며 동시에 중앙역 신설안을 포함한 별내선 연장(4·8호선 연결)도 9호선 방식으로 하면 조기착공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후보는 “‘선 교통 후 입주’를 법적으로 강제해야 하며 각 지구별로 수립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동일 교통권역으로 묶어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를 비롯한 인접 도시 택지사업으로 2028년까지 약14만 세대(약40만명)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광역교통망 역시 2028년까지 완공돼야 한다.
완공이 불발될 경우 가뜩이나 교통이 불편한 남양주에 ‘교통지옥’이 재연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광역교통사업이 택지사업과 발맞춰 진행돼야 하지만 아직 착공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GTX-B노선은 2030년 개통 목표이고 수도권제1순환도로(퇴계원-판교) 지하화 사업은 2027년에나 설계 예정이다.
두 후보는 “3기 신도시로 인한 교통지옥은 현 주민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며,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문제인데 지역 정치인들은 여태껏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남양주 9호선 연내 착공과 별내선 연장 사업의 예타가 통과돼 빠르게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나머지 광역교통망도 역시 신속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 관내 택지사업 계획(국토교통부, 남양주시 고시 기준)
|
사업명(사업구분)
|
세대수
|
사업기간
|
|
남양주진건(공공주택)
|
7,790
|
왕숙지구 편입
|
|
남양주양정(도시개발)
|
13,927
|
2027년 12월
|
|
남양주진접2(공공주택)
|
10,198
|
2025년 6월
|
|
남양주 왕숙(공공주택)
|
52,380
|
2028년 12월
|
|
남양주 왕숙2(공공주택)
|
14,510
|
2028년 12월
|
|
5개 사업
|
98,805
|
|
남양주 주변 택지사업 계획(국토교통부, 경기도 고시 기준)
|
사업명(사업구분)
|
세대수
|
사업기간
|
|
양주광석(택지개발)
|
8,993
|
2026년 12월
|
|
양주회천(택지개발)
|
25,319
|
2027년 12월
|
|
양주장흥(공공주택)
|
6,800
|
2030년
|
|
의정부우정(공공주택)
|
3,569
|
2027년 6월
|
|
의정부법조타운(공공주택)
|
4,103
|
2029년
|
|
구리갈매역세권(공공주택)
|
6,162
|
2027년 6월
|
|
구리토평2(공공주택)
|
18,500
|
*발표 2023년 11월
|
|
7개 사업
|
73,446
|
|
(사진: 좌측부터 박성훈 예비후보, 김병주 국회의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