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지부장; 류종택)는 포항시청 교육청소년과 아동친화정책팀, 포항이동중학교(교장; 정석기)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올해 포항이동중학교 20명을 선발했으며, 발대식은 개회사,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사업 소개, 선언문 낭독 및 위촉장 수여로 진행됐다.
앞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포항시 내 아동권리 침해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이를 토대로 포항시에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도 제언할 계획이다.
류종택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장은 “아동들이 직접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라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통해 직접 아동들이 목소리를 내어 많은 의견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권영은 포항시청 교육청소년과 아동친화정책팀장은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례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석기 포항이동중학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본 교의 학생들이 아동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알고 아동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의 좋은 변화를 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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