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보는 대출광고! 우리는 정말이지 빚 권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굳이 대부업이나 신용대출 광고가 아니더라도 학자금대출에서 주택자금대출에 이르기까지...빚 없이 살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재테크 못지 않게 빚테크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빚을 잘 관리하는 기본 원칙을 알려드립니다.
1. 현재 대출 현황과 이자를 확인하라.
대출기관, 이자율과 만기, 금액 등 자신의 채무내역을 확인하고 관리하면서 채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를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2. 상환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부채현황을 파악했다면 다음은 부채 상환의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이자부담을 감안하면 보통은 금리가 가장 높은 대출, 또 같은 금리라면 금액이 가장 적은 대출, 만기가 가장 빠른 대출 순으로 갚아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연체일수가 오래된 대출' 등 신용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악성부채는 금리와 관계없이 먼저 정리하여 추가적인 신용하락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저축을 병행하기 보다는 상환에 매진하라.
빚테크를 하면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빚을 갚는데 쓰기 위해서 예금이나 적금을 드는 일입니다. 하지만 은행은 예금금리보다는 대출금리를 높게 매겨서 이익을 남기기 때문에 저축을 해서 대출을 갚는 것은 '밑지는 장사'인 셈입니다.
빚의 굴레에 빠지지 않도록 알려드린 빚테크의 기본원칙을 항상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 박철 국민은행 연구소 연구위원의 '빚 권하는 사회'와 '빚테크' 내용 을 참조하였습니다.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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