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3.(수) 법무부와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는 이번 달 발효된 한·EU FTA를 계기로 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측면에서 더욱 긴밀해진 양국관계를 보다 새롭고 성숙한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UCCK는 법무부와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우리 법조인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EU 기업들이 우리의 가까운 이웃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합의하였다.
아울러 양 기관은 외국인의 체류 및 기업하기 좋은 법적 환경을 조성을 위한 체류·출입국 제도 및 법제개선 사업 등을 함께 발굴·전개하기로 하였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EUCCK의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 추진에 대한 감사 표시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들이 더욱 풍성하게 추진되어 FTA 체결에 따른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법무부와 EUCCK는 협약 직후 정책실무회를 개최하여 향후 구체적 사업 추진계획을 협의하는 등 한·EU 관계의 이상적인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자료제공/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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