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정법원이 2012년 9월 10일 양재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서초동에서 마지막 업무를 보면서 청사 이전 업무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9월 7일 서울가정법원 청사로 사용되던 서초동 법원청사 신관 주변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이사짐 센터 직원 등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신청사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법무법인 가족(대표변호사 엄경천)’ 관계자는 서울가정법원이 2012년 9월 10일부터 양재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지만 이전 후 1~2주는 지나야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가정법원은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긴급한 경우가 아닌 한 재판일정을 거의 지정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9월 17일 이후 본견적인 재판기일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 주변 식당을 비롯한 상인들은 새로운 법조타운 형성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자료제공/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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