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이순신 대교 완전개통과 “국제매화문화축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의개최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기초질서지키기·5S' 범시민 운동 추진체계를 확립하여 깨끗한(Smart) 도시, 깔끔하고 모범적이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조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그 동안 시는 지역신문, 홍보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과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계.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거리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질서의식 함양과 '기초질서지키기·5S' 범시민 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해 온 결과 긍정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순신대교 및 먹거리타운 주변, 5일시장 주변, 서천변 등 시내 주요 공한지와 도로변 일제정비를 통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 노후 관광안내판, 관광안내소 환경 및 홍보물 등의 정비를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대각선ㆍ이중주차 등) 및 화물차 밤샘주차 차량, 불법 노점상과 불법 노상 적치물(상가 밖 진열상품), 불법광고물 등에 대한 집중단속과 과감한 과태료 부과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숙박 및 음식업소에 대해 바가지요금 단속과 위생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친절서비스 교육을 집중 실시하여 친절하고 깨끗한 접객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읍면동의 환경정화, 꽃길·꽃동산 조성, 자생단체와 연계한 캠페인 전개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기초질서지키기ㆍ5S' 범시민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2013년도에도 기초질서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개선하기 위해 '기초질서지키기·5S' 운동 8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민·관·사회단체와 함께 “청소, 청결, 질서”의 범시민 운동을 다음과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전 시민이 참여하는 국토 청결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공한지 방치쓰레기 조사 및 정비, 쓰레기 수거 거부제, 주·야간 특별단속반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할당제,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운영 등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방안을 적극 시행한다.
둘째, 불법 주차 및 밤샘 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과 과징금·과태료 부과, 고질·상습적인 불법 주차 차량 견인, 교통질서확립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아파트단지 및 인구밀집지역 차량을 이용한 노점행위, 인도를 점용한 노점상 행위, 노상적치물 방치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과감한 단속을 실시한다.
셋째, 도시미관과 길거리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와 단속, 과태료 부과를 병행하고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넷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이순신대교 먹거리 타운, 망덕 횟집타운,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지정 업소 등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친절교육을 강화하여 친절하고 깨끗한 접객문화 정착에 유도해 갈 것이다.
다섯째, 읍면동을 비롯하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도로변과 공한지에 꽃길, 꽃동산 등을 조성하여 사계절 꽃이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질서는 신뢰사회 구현과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규범으로써 시민 모두가 기초질서 지키기와 5S운동에 적극 동참해 질서와 쾌적한 환경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 선진 시민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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