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경비안전서는(서장: 김용진)는 양귀비 개화기(4.15일~6.30일)와 대마 수확기(6.20일~7.31일)에 맞춰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행위와 아편 밀조자, 밀매, 기타 마약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이달 말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실시한다.
해경안전서는 단속에 앞서 마약류의 해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4.12일~23일까지 지도․계몽․홍보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단속을 통해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밀매 및 투약사범을 검거해 공급원을 원천적으로 봉쇄 할 예정이며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투약자에 대한 특별자수기간(4월 1일~6월 30일)을 적극 홍보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해․육상의 입체적 감시를 통해 단속활동에 나서는 한편, 검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효과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안전서 관계자는 양귀비․대마의 대량재배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초범인 경우에도 재배의 목적, 재배면적, 재배량 등을 면밀히 수사해 엄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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