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 중,고 보건교사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을 주제로 ‘2024 보건교사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마약 거래와 유통의 장벽이 낮아지면서 학생 마약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학교 내에서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마약퇴치본부 경기지부 윤정화 강사가 ‘학교 맞춤형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약과약물의 종류 ▲국내 마약류 관리 및 관련 법규 ▲마약류의 위해성 등의 내용으로 담당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 예방교육을 손쉽게 실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생의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문제는 지속적인 예방교육과생활지도가 필요하므로 앞으로 다양한 연수를 지원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보건소, 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협조하며 청소년 마약 대처 역량 강화와 마약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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