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10일 제26회 구리시민의날 행사가 열리고 있던. 구리시 토평동 소재 구리한강시민공원 축제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운집해 시민의날 행사 및 2011 구리코스모스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이날 가족이나. 연인 등 행사장을 찾은 약20여만명의 시민들은 4만여평의 넓은 대지위에 펼쳐진 코스모스 꽃밭을 따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 중 일부는 흡연 후 담배꽁초 등을 아무렇게나 버리고 있어 모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특히 일부 시민들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빗물 배수구에 버젓히 담배꽁초를 버려대고 있었다
담배꽁초는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수천가지의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유독성화학물질의 혼합물을 함유하고 있는 담배필터의 잔여물은 물에 씻겨 내려가면서 해양오염을 유발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잘못된 행위가 행사장에 인접해있는 한강의 수질과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사실을 과연 깨닳기나 하는것인지...
답답하기만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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