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엄 희 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워터파크로 더위를 날려 보내려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언제나 따라다니는 범죄 바로 ‘성범죄’이다.
작년에 ‘워터파트 몰카’사건,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섬마을 성폭행사건 등 매년 성범죄 발생건수 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7월～8월 사이 성범죄가 집중되고 있다.
피서지에서 가장 많은 성범죄로 일명 ‘몰카(몰래카메라)’가 기승이다.
‘몰카’는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여성의 신체부위을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하는 것이다. ‘몰카’사진이나, 동영상이 유포되면 피해자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갖을 것이다.
또한 일명 ‘헌팅(즉석만남)’도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 처음에는 즐겁게 만나다가도 술이 들어가면, 이성의 자제를 하지 못하고, 성범죄로 돌변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휴가철 피서지에서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여름경찰관서’을 운영하면서,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탈의실, 화장실, 샤워장 등 몰래카메라가 설치가 우려되는 장소을 중점적으로 특별점검활동을 하고, 성범죄 대응을 위해 ‘성범죄 전담팀’운영하여, 성범죄 근절에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노력으로 성범죄를 100%로 예방은 할 수 없다.
여름 피서지에서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절대로 밤 늦은 시간에 혼자 다니지 않는다. 둘째. 피서지에서 과도한 음주와 심야시간 활동을 자제한다. 셋째. 112신고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성범죄예방법 숙지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