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동고속도로에서 4명이 숨지고 서른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관광버스 추돌사고를 계기로 경찰이 안전거리 미확보 운행하는 대형버스와 화물차 단속에 나서고 있다. 모든 차량이 안전거리 확보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특히나 대형버스나 화물차 등 큰 차들은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늦어 브레이크가 작동되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더욱 더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운전을 해야 한다.
고속도로는 1차 추돌을 하면 빠른 속도로 추돌하기 때문에 2차 추돌은 기본이며 2차사고도 당연해 지는 고속도로이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다면 안전지대 등이 없다면 일단 안전한 곳으로 차를 빼는 것이 2차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주행을 하다 보면 앞차가 이유 없이 급브레이크를 하면 안 되지만, 그렇지 않고 정지 신호나 차가 밀려있을 경우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사고가 많이 난다.
앞 차량은 정지했을 뿐인데 뒤에서 차량이 추돌하면 그 후유증은 오래갈 수밖에 없다. 차량을 운전할 때마다 백미러만 보는 버릇이 생길 것이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피해자에게만 후유증이 생기는 것이다. 운전을 하다보면 방어운전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추돌하는 경우는 방어운전을 할 수가 없다. 뒤차가 뒤에 정지할 것을 기대하는 것이지 추돌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 등이 들어온다.
이유없이 밟지는 않을 것이다. 적당히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고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면 나도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서행을 해야 한다. 특히나 고속도로 출구 쪽에서는 차량 정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출구로 나가려는데 갑자기 정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속도로 출구로 나가려고 한다면 미리 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차량운전자들이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안전운전하길 바란다.
